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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소방대로서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는 Albemarle 직원들

2025년 4월 10일

 

Frank BuschVolker Wiese는 어린 시절을 함께한 친구 사이로서, 두 사람의 아버지는 모두 독일 랑겔스하임에 위치한 Albemarle 공장의 소방대 소속으로 근무했습니다. 

니더작센주 하르츠 산맥의 북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Albemarle의 랑겔스하임 생산 공장은 부틸리튬, 염화리튬, 리튬 하이드라이드, 세슘 및 기타 특수 금속을 생산합니다. 안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lbemarle은 전 세계의 공장에는 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사내 소방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현재 Busch는 안전 전문가로, Wiese는 유지보수 기술자로 일하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40년간 공장 소방대의 일원으로 활동했습니다.

Busch와 Wiese는 10살 때 고향의 청소년 소방대에 들어가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으며, 16세가 되던 해인 1982년, Langelsheim 의용소방대의 정식 대원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1981년부터 1985년까지 랑겔스하임 공장에서 에너지 시스템 전자 기술자로 직업 훈련을 마쳤으며, 이후 1985년에 당사 공장의 소방대로 합류했습니다. 

Busch는 1997년에 공장 소방 부서의 책임자가 되었고, 1999년에는 Wiese가 부책임자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25년 넘게 소방대를 이끌어 왔으며, 어린 시절부터 배우고 익히며 발전시킨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 소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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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ch는 "특히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라며, COVID-19 팬데믹 당시를 예로 들었습니다.

이들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기억 중 일부는 팀원들과의 유대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1972년, 공장 경영진은 랑겔스하임 공장 소방대를 위해 공장 부지 외곽에 "레저 영역"이라 불리는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그 이후로 소방대원들과 그 가족들은 이곳에서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어려운 경험을 함께 이겨내며 새로운 도전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라고 Busch는 말합니다. 

지난 3월, Langelsheim 경영진은 Busch와 Wiese의 오랜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Albemarle Germany 경영진, 인근 기업들의 현장 관리자, 지역 소방서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습니다.